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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완벽 가이드 기본 규격부터 무게 제한까지


여행의 설렘과 함께 찾아오는 짐 꾸리기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 번 쯤 겪어보셨을 거예요. 특히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에 맞춰 짐을 정리하는 일은 여행 준비의 큰 난관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항공사별 규정을 잘 파악하고 효율적인 수납 방법을 활용한다면,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많은 여행자들이 기내용 짐에 대한 사이즈 및 규격을 지키면서도 필요한 모든 물품을 가져가는 데 성공하고 있어요.

 

게다가 적절한 크기의 캐리어를 선택하면 공항에서의 이동도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알아보기


1. 기본 규격 안내

일반적으로 사이즈와 규격에 대한 첫번째 기준은 길이인데요. 대한항공의 기준으로 살펴보자면 기내용 캐리어의 3변인 A, B, C의 사이즈는 각각 40cm, 20cm, 55cm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3변의 길이를 모두 합하면 115cm인데요. 이에 따라 총 길이는 115cm를 초과하면 안 됩니다.




2. 항공사별 미세한 차이

항공사마다 살짝 다릅니다. 제가 앞에서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는 대부분 동일하다고 했는데요. 총 길이인 115cm를 초과할 수 없는 기준은 동일하지만, 각 변에 대한 길이는 살짝 다를 수 있습니다.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경우에는 A는 36cm, B는 23cm, C는 56cm로 대한항공에서 제시하는 기내용 사이즈와 살짝 다른데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3. 기억해야 할 것

이것만 기억해주세요. 일반적으로 기내용 캐리어는 좌석 위쪽에 물건을 놓을 수 있는 선반이나 앞 좌석 아래에 있는 공간에 넣을 수 있는 크기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비행기는 이 공간이 비슷합니다. 저가항공사인 경우에도 대형항공사의 캐리어공간 사이즈와 규격에는 차이가 없으나, 캐리어의 무게에 대한 제한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은데요. 같이 보시죠.




4. 무게 제한 안내

두번째 기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대한항공의 일반석에서는 기내용 수화물의 총 무게는 12kg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캐리어를 포함한 노트북이나 서류가방, 핸드백 중 1가지를 추가한 무게인데요. 일등석이나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하시면 18kg까지 가능하십니다. 저가항공사인 경우에는 보통 7kg까지 허용되오니 참고해주세요.



 

 

5. 추가 유의사항

지금까지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와 규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져가야 될 물건이 많은 경우에는 요금을 추가로 지불하고 비행기에 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로 가는 경우에는 캐리어의 무게가 32kg, 사이즈가 158cm을 넘으면 요금지불과 상관없이 허용되지 않사오니 참고해주세요.